풍수해 감염병이란, 종류 및 예방수칙 알아보기

하절기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해 풍수해 감염병이 해당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마, 폭염, 태풍, 침수 등 풍수해는 우리에게 물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재해 이후 발생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병원균의 확산으로 건강상의 피해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풍수해 감염병은 무엇이며 원인과 종류 그리고 예방수칙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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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서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 자연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가 발생합니다.

 

또한 거주지 주변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병원균을 전달하는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풍수해 감염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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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환경 및 감염 질병

 

1. 수인성 /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오염된 물과 음식의 섭취로 인해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등 감염.

 

 

2. 모기 매개 감염병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증가로 인해서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감염.

 

 

3. 피부 노출에 의한 감염병

수해복구 시 피보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 렙토스피라증 :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설치류, 소, 돼지 등 가축)의 소변 동의 노출을 통해 감염.

 

 

4. 접촉에 의한 감염병

안과 감염병으로 유행성각결막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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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수칙

 

1.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제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물이 닿거나 4시간 이상 냉장 보관이 안된 음식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안전한 물(생수 또는 끓인 물)을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힌 후 먹어야 하며 소채류는 모두 껍질을 제거한 후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몸살, 설사, 구토 등의 증상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긴소매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대책(기피제 및 살충제, 모기장 설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 자세한 내용 이전글 참조 : 말라리아 경보발령, 증상 및 예방수칙

 

 

 

3.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예방

침수피해 지역 등에서의 복구작업 시 보호장구(복장, 장화, 장갑)를 착용해야 하며, 노출된 피부를 작업 후 깨끗한 물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피해 복구 작업 중이라도 충분한 휴식과 물을 섭취해야 하며, 상처가 생기거나 발열 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안과 감염병 예방

손을 자주 씻어 주어야 하며 세면도구, 침구류, 화장품 및 안약 등 개인 물품은 공동으로 함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느껴지면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빠른 시간에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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