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증상 및 검사 / 뎅기열 예방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최근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이 뎅기열 증상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뎅기열 검사 및 뎅기열 예방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관련내용을 보시기 전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해당 지역의 해외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해외감염병 확인하기

 

 

아쉽게도 뎅기열의 백신과 직접적인 치료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외여행 시 모기 밀집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뎅기열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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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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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23년)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뎅기열 환자가 급증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13개 검역소에서 동남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지역을 다녀오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검역소 안내

구 분	가능 검역소
공항 검역소(5)	인천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
항만 검역소(8)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 양성 판정 시 : '양성확인서' 지참 가까운 의료기간에 내원, 확인진단검사 및 치료 과정 진행.

 

 

뎅기열은 금년 8월 기준, 세계 약 70여 개 국가에서 약 37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약 2,0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유럽 ECED)

 

특히 금년도는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 기온과 습도의 상승 등으로 인하여 동남아(베트남 등) 및 서남아(인도 등)에서의 감염 매개 모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감염자와 사망자도 아울러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뎅기열 발생은 코로나 펜더믹 이전에도 매년 2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바가 있으며,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 방문 후의 감염되었습니다.

 

국내는 금년도 6월 기준으로 총 55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2022년 6월(10명) 대비 5.5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국내 자체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없습니다.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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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이열 이란

 

댕이열이란

구분	상세 내용
병원소	모기, 사람
매개체	숲모기류를 통한 전파
잠복기	5일 ~ 7일
주요증상	아래 뎅기열 증상 참조
치사율	5% (초기 치료시 1% / 치료 지연시 20%)
환자관리	환자 혈액 및 체액 격리 (접촉자 관리는 불필요)

 

1.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발열성 감염병으로..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 전파되는 것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가 매개모기이며, 이중 흰줄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만 뎅기바이러스는 아직까지 검출된 바 없습니다.

 

 

 

뎅기열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남미, 태평양 제도 등 인기 많은 관광지를 가진 10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와 남미에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 감염경로

주로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게 대부분이지만, 드물게는 혈액을 통해서나(수혈 / 장기이식 등) 산모의 모체에서 태아에게 감염되는 수직감염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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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증상 / 치료

 

1. 뎅기열 주요 증상

모기에 물린 후 5일 ~ 7일 잠복기 이후 급작스런 두통, 발진, 고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며(몸살 징후와 일부 비슷), 발진은 몸통, 손, 팔, 발, 다리 등에 발현됩니다.

 

뎅기열 환자의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크므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증정 뎅기 감염증 : 뎅기 쇼크증후군, 뎅기 출혈열

 

단계	증상
발열기	발열 2~7일간 지속 두통, 안와통증, 근육 관절통, 홍반, 출혈성 반점, 구강출혈 등
급성기	해열 이후 1~2 정도 지속 대부분 이시기에 회복, 일부 중증 뎅기열로 전환됨 - 흉막 삼출, 복수, 저단벽혈증, 혈액농축 동반 - 쇼크가 지속되는 경우 토혈, 혈변, 하혈 징후 보임 - 간염, 심근염, 췌장염, 뇌염 드물게 발생
회복기	발진 피부 벗겨짐 또는 가려움 동반됨

 

2. 뎅기열 치료

뎅기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악마의 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을 아스피린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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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신속진단검사

 

1. 신속진단검사 

 

위에서 발표한 입국자 신속진단검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는 확인진단 이전의 검사로서 비록 신속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 하더라도 확진은 아닙니다. 

 

따라서 입국 시 양성자로 판정이 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확인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검사방법

란셋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을 찔러 혈액을 채취합니다.

 

신속진단키트(항원, 항체)에 채혈한 혈액을(항원 3~4방울, 항체 1방울) 떨어트립니다.

 

검사 판독까지의 소요시간 약 15분~2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니 해당 지역으로 입국하시는 분들은 꼭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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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예방수칙

 

뎅기열 예방수칙에서 중요한 것은 뎅기열에 관한 정보를 잘 숙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단체로 해외여행, 출장을 가는 경우라면 뎅기열의 전체적인 정보와 긴급연락처 등을 반드시 잘 챙겨야 하겠습니다.

 

1. 여행 전

뎅기열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에 대한 정보 확인합니다.(아래링크 즐겨찾기)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 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 복장은 밝은 색 긴팔 상의, 긴 바지를 준비합니다.

 

2. 여행 중

모기가 많은 숲 속이나 산속 등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긴바지와 밝은 색 긴팔 상의를 착용합니다.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부 활동 시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합니다.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설치된 냉방이 잘된 곳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3. 여행 후

귀국 전 또는 귀국 시 의심증상(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이후에도 2주 동안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알려야 합니다.

 

특히 이후 4주 동안은 헌혈을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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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뎅기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차분히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뎅기열이 아니더라도 동남아 등 더운 지역으로의 여행 시는 언제나 모기와의 전쟁이니... 모기 기피제와 복장을 잘 준비하신다면 안전한 출장 행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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